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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용균과 2142
2022년 9월 정윤영 기록 이 글은 『백조』의 문학 정신을 이어받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계간『백조』2022년 09 봄호에 실렸습니다. 12월, 겨울의 아침은 어두웠다. 짙은 안개에 미세먼지까지 더해 해가 떴어도 앞이 뿌옜다. 안전선이, 표지판이 잘 보이지 않았다. 날이 흐린 출근시간 고속도로는 어느 구간이고 꽉 막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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