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5년 1월 희정 기록 피켓을 든 손이 빨갛다. 그런 자기 손은 생각도 안 하고, 내 손에 장갑이 없다며 핫팩을 쥐여준다. 추위가 매서워진 첫날이었다. 저녁에는 한남동에서 열리는 집회에 가야 한다고 했다. 무대에 올라 아버지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며 좋아한다. “생각을 정리해서 말하는 게 너무 어렵
2025년 1월 희정 기록 이쪽을 밟으면 살고 저쪽을 밟으면 죽는 곳이 있다. 실제 존재한다면 지옥이 아닐까 싶은데, 이런 지옥이 전국에 16만여 곳이 있다. 그곳에서는 하루에 한 명꼴로 사람이 죽는다. 이판사판 공사판. 건설 현장 사람들이 하는 말. 이판(理判)과 사판(事判)은 불교 용어가 아니다. 공사판에서는 이쪽